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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lerJ's FIRE Project
오늘의 독서 - 부의 추월차선 #3, "이 세상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만의 리그이다" 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재 저는 주식 관련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퇴사 후 월 5천 만원 매출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스마트스토어, 독서, 미라클 모닝 등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다들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뜻이 있는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현재 네이버 카페와 오픈톡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한발 한발 함께 나아가실 분들은 카페 가입 후 댓글 남겨주시면 멤버십 톡방 안내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동 시간은 자유 시간의 대가다. 자유 시간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시간 등의 즐기면서 쓰는 시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유 시간은 돈과 바꾸지 않는 주말이나 저녁에 집중된다.
노동 시간은 돈을 벌기 위해 쓴 시간과 그러한 시간을 쓰면서 나타나는 결과들이다. 출퇴근 시간, 일의 스트레스로부터 재충전하는 시간, 밀린 업무로 인해 집에서 보고서를 쓰는 시간 등 노동을 하기 위해 보내는 모든 게 다 노동 시간이다. (P234)
우리는 시대가 좋아져 주 40시간만 일해도 된다고 기뻐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연휴, 그리고 회사 연차 등으로 인해 노동 시간이 또 한 번 줄어들기 때문에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간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노동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하는 데 쓰는 시간, 점심시간, 회식 참여로 인해 소비되는 시간, 직장 상사를 욕하는 데 보내는 시간,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의 시간 등 이 모든 것이 다 노동에 투입되는 시간이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시간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의사 결정에 있어서도 시간을 핵심 고려 사항으로 간주한다. 이들이 시간을 아끼는 반면,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돈을 아낀다. 당신이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부자의 마인드로 생각해야 한다. 시간이 최고라는 점이다. (P.238)
2~3만 원을 벌기 위해 2시간 게임을 한다거나, 5만 원을 절약하기 위해 항공권 검색을 몇 시간째 한다거나, 누워서 하루 종일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등 이 모든 행동들은 '시간을 잃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다. 이들은 시간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새벽 아침, 노량진 공무원 학원 앞을 지나가다 보면 긴 줄을 지어 서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좋은 자리'에 앉아 듣겠다는 이유로 새벽같이 나와서 줄을 서 있는 이들은 슬프지만 시간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강의는 녹화되고 그날 바로 온라인으로 업로드된다.
더욱이, 우리는 학원을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원하는 것을 더 싸게 공부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어두컴컴하고 추운 영하의 날씨에 긴 시간 줄을 서 있는 이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역경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역경은 우리를 몰아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역경은 그만하라고 말합니다. 역경은 그런 사람들을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랜드 포시 교수- (P.252)
1년 만에 7급 공무원 시험을 붙은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휴학 후 매일 12시간, 도서관에서 공부했고 1년이라는 시간 뒤 7급이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이 친구의 특징은 이 타이틀을 매우 간절하게 원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타이틀을 통해 하고 싶은 본인만의 목표가 있었고 이것은 그가 쉬지 않고 달릴 수 있게 해 준 동력이 되었다.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반복적으로 슬럼프를 겪는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쉽게 좌절한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랜디 포시 교수가 말했던 것처럼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역경을 절대 이겨내지 못한다.
1. 돈을 좇지 말고 필요를 좇으라. (필요)
2. 진입 장벽을 높이거나 남달리 탁월해져라. (진입)
3. 통제권을 갖고 있어야 큰돈을 만질 수 있다. (통제)
4. 사업의 힘은 규모에서 나온다. (규모)
5. 시간을 쏟아붓지 않아도 돈이 되는 사업을 하라. (시간)
- 추월차선 5계명-
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마지막 100 페이지 속에서 추월차선에 올라탈 여러 방법들을 쏟아내어 주었다. 주옥같은 팁들이니 해당 부분은 꼭 두고두고 읽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면 추월차선 위에 올라탈 수 있다. 영향력을 끼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기존의 낡은 것을 개선하거나 수정함으로써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성공적인 사업은 기존에 이미 존재하던 아이디어, 서비스 혹은 제품을 개선시켜 새로운 방향으로 선회한다.
우리는 각자 무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본인 스스로 놀랄 정도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말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이 되었는지 찾아봤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들의 부정적인 반응과 이미 시장에 플레이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낙담하여 '시도'조차 할 생각을 안 했을 것이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한다. 당신은 실행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성공으로 가는 길의 핵심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이다. '누군가 하고 있다'는 것은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처럼 보이는 터무니없는 환상일 뿐이다. 누군가는 항상 그것을 하고 있다. 여기서 더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다.(P.306,329)
주변을 보면 기가 막히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목청껏 외쳐대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 아이디어 경진 대회 상도 타봤다', '학교 다닐 때 발명 동아리에서 활약이 장난 아니었다' 등등 그들의 말만 들었을 때는 정말이지 당장이라도 모든 걸 할 기세로 들린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행하지 않는다. 각종 핑계를 대고 한계점들에 대해 열거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처한 환경을 두고 한탄하기 시작한다. "아.. 내가 3년만 더 젊었어도.." "내가 결혼만 안 했어도.." "내가 애만 없었어도..." 그러고는 현실로 돌아와 다시 하던 일에 치여 회사 욕을 하고 상사 욕을 한다.
실행은 노력, 희생, 절제, 인내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 아이디어는 단순한 사건에 불과하다. 아이디어가 단순히 유튜브 30초짜리 쇼츠를 보는 거라면, 실행은 400 페이지 가량 되는 책을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을 가지고 본인이 뭔가 대단한 것을 한 것처럼 느낀다면, 이 책 P.300~330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길 바란다.
고객에게 힘이 있다! 고객에게 충성하라!
고객들의 불평은 당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세상의 속삭임이다.
없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기회의 금광과도 같다.
고객이 당신 사업의 팬이 되도록 하려면 만족을 넘어서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고객 충성도는 사업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킨다. (P.340~353)
세상에는 수많은 기회들이 존재한다. 하나의 기능을 하는 하나의 제품이 있다면, 그 기능을 소비자가 더 원하는 방향으로 향상시키면 된다. 기존에 있던 제품의 리뷰를 통해 우리는 고객의 불만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개선시키면 소비자는 개선된 제품의 팬이 되고 내 브랜드는 점점 견고해진다.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소비자가 겪고 있는 불만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면 우리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배움에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말라고 했다. 여러 성공한 사람들이 강조하는 말이다. 특히 습득력이 빠른 젊은 나이일수록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 생각한 것은 실행에 옮겨야 한다. 무언가를 배울만큼 돈이 많지 않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독서이다. '육아의 신'이라 불리는 오은영 박사와 90분 간의 상담비는 81만 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9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로 낙찰된 가격은 무려 54억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책을 통해 이런 사람들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단돈 몇만 원이면 우리는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며, 심지어 도서관에 가면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책에 대한 중요성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중요성을 언급하는 그들은 독서와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는 게 함정이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내가 바뀔 수 없다면, 주변 환경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
나같은 경우에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모두 성공, 재테크 관련 콘텐츠만 뜨도록 하고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등을 활용해 틈틈이 아이디어를 습득한다. 그리고 나보다 더 앞서간 사람들을 찾아다닌다. 내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고 그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생각의 범위를 넓혀나간다.
수학 강사 정승재는 이런 말을 했다. "이 세상은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들만의 리그이다." 정말이지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맞는 말이다. 이 세상은 하고자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로 인해 변하고 나머지는 그들이 변화시킨 세상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대학을 들어가면 모든 게 끝났다는 마냥 파티를 즐긴다. 고등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대학교 학점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들어가도 마찬가지이다. 배움은 끝이 난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박살 나는 순간이다. 실제로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은 10%밖에 안된다. 나머지 90%는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에, 시도하는 순간 우리는 상위 10%에 속할 수 있다.
주변에 독서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찾아보자.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 보자. 꾸준히 뭔가를 하고 이에 대해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지 살펴보자. 아마 10%도 안될 것이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이를 실행하고, 실패하고, 좌절하고, 그리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상위 1%에 도달해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생각보다 공평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단, 그 노력이 타의에 의해 떠밀려서 했는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했는지에 따라 성과는 달리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
-부의 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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