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lerJ's FIRE Project

'인지도는 곧 돈이다. 인지도가 쌓이면 소비자들은 '자동구매' 버튼을 누른다' 본문

카테고리 없음

'인지도는 곧 돈이다. 인지도가 쌓이면 소비자들은 '자동구매' 버튼을 누른다'

TylerJ 2023. 7. 29. 13:48
/
반응형

 

저성장에 접어든 대한민국, 그 대안책을 지난 일본의 시행착오에서 잘 설명해준 영상이다.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도 적용이 되는 인사이트가 담겨있음. 작은 시장에서 타겟을 뾰족하게 해서 가져가야 한다는 나의 방향성에 확신을 더해준 시간이었음.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면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소비, 가성비에 더욱 목을 맨다. 그리고 한 번 하는 소비,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게 된다. 사람마다 개성이 점점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작은 브랜드들이 무수하게 많이 탄생한다. 타겟을 아주 뾰족하게 해서 그 타겟의 니즈만을 명확하게 맞춰주는 브랜드들이 성공한다. 이는 지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1%대 저성장 기조에 접어든 대한민국, 그 속에서 생산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 시장의 크기가 작지만, 그 속에서 결핍의 크기가 충분하고 그 결핍을 메꿔줄만한 깜냥이 내게 있다면 시도한다. '작은 시장' 내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걸 모두 수용해줄 수 있다. 제품을 개선하여 그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필요한 걸 준비해주고 하다보면 이 '작은 시장' 내에서 인지도가 쌓인다. 인지도는 곧 돈이다. 인지도가 쌓이면 소비자들은 '자동구매' 버튼을 누른다. 그냥 돈을 쓴다는 것이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P.138 뇌는 진화 과정에서 되도록 에너지를 적게 쓰도록 프로그래밍되었다. 따라서 소비를 유도할 때 생산자는 최대한 제품 혹은 서비스의 특징들을 아주 심플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들의 뇌를 최대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 제품 상세페이지 기획 시 심플하게 핵심 포인트만 눈에 들어오게 전달할 것. 제품의 소구점 포인트별 정리, 간접체험을 위한 디테일 컷 및 gif, 무료환불 & 사은품 이벤트, 무료배송 혜택, 가격할인 등

 

P.141 뇌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과거에 이와 매우 유사한 상황에서 뇌 속에 저장된 무의식적인 규칙과 모형을 인식한다. >> 소방관들이 구조를 할 때 과거의 성공모형들을 기반으로 행동하는 것, 소비자가 매장 진열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순으로 집어드는 것 등

 

>> 따라서, 생산자는 소비자들의 뇌에 최대한 해당 브랜드를 각인시켜야 한다. 제품 패키징, 로고, 각종 사은품, 할인 이벤트 등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각인'의 단계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