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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릇을 파악하고 이를 점차 늘려나가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라

TylerJ 2023. 7.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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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에서는 추후 독서모임에서 다뤄볼 책, <부자의 그릇>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실패하기 전까지는 내가 실패할거라고 생각을 보통 안한다. 하지만, 방심하고 안일한 태도를 취하다가 망하는 게 사업이다. 각자의 그릇이라는 게 있다. 각 단계별로 밟아나가야 할 게 있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다가 사업을 해서 조금 잘 되면 자만에 빠질 확률이 높다. 월 300을 벌다가 월 1000만 원을 벌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든다. 그러나 방심하다가 나락가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명심해야 할 점은 직장을 나오면 할 수 있는 건 '돈을 많이 버는 것'밖에 없게 된다. 돈이라도 많이 벌어야 직장인들을 간신히 이길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직장은 우리에게 '명함'을 준다. 즉 사회적 지위를 주는 것이다. 또한, 직장은 우리에게 높은 신용도를 선사하고 낮은 금리의 대출 찬스도 부여한다. 그리고 월급이라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준다.

 

반면, 사업가는 명함이 없다. 명함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며 그 가치를 스스로 높여나가야 한다. 따라서 직장과 사업을 고민한다면, 현재 사업으로 버는 수익을 5로 나눈 값이 직장 수익보다 높은 지를 따져봐야 한다. 만약 직장보다 5배 이상 수익을 6개월 이상 유지했고 더 많은 시간이 있으면 이를 더 확대할 자신이 있다면 퇴사해도 된다. 하지만, 이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직장을 그만두기엔 그릇이 작다는 뜻이다.

 

위 영상의 13분쯤 인상적인 내용이 나온다. 무리하게 가면 큰 리스크가 발생한다. 1억을 벌었으면 그 다음 2억, 3억으로 갈 생각보다는 1억, 1억 2천, 1억 3천 서서히 레벨을 높여나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맥락이다. 나 또한 이게 매우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살아가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단단하게 다져나가면서 규모를 확장하는 게 중요하다. 급하게 뛰어가면 지친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진 이후 주식 시장이 요동치던 시기에 난 주식을 시작했다. 모아둔 종잣금으로 주식을 해서 단기간에 돈을 불렸다. '회사는 부업으로 다니는거지' 하면서 자만에 빠졌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주식 시장 거품이 빠지면서 수익은 커녕 손해를 보고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뭐든지 단단하게 가야한다. 갑작스럽게 잘된 건 운일 수도 있다.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각자 그릇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이다.

지금 돈을 좀 번다고 해서 좋은 차나 비싼 레스토랑을 가는 사치를 부리는 게 아니라 그 돈으로 강의를 듣는다거나 그 시간에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넓혀나가는 게 중요하다.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무너지지 않는 나만의 성벽을 만들어야 한다. 자칫하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명심하고 또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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