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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열정을 최대한 빠르게 찾아라. 그리고 그 열정에 끈기를 더하라. 본문

성공노트

<그릿> 열정을 최대한 빠르게 찾아라. 그리고 그 열정에 끈기를 더하라.

TylerJ 2023. 6.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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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강연으로 잘 알려진 안젤라 더크워스

교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성공에는 재능보다

더 중요한 노력의 영역이 있음을 밝혀냈다.

그릿, '열정과 결합된 끈기'라는 뜻이다. 성공한

사람들에겐 모두 이 '그릿' 점수가 매우 높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을 태울 '대상'이 있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어이 해내는 끈기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왜 재능보다 노력의 영역이 더 중요한 지,

그렇다면 노력이라는 행동은 무엇을 통해 나오는지,

어떻게 하면 열정을 쏟을 대상을 찾을 수 있는지

그릿은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

등등 성공과 행복을 위한 조건인

'그릿'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는 누군가의 성공을 천재이기 때문에, 혹은

운이 좋았기 때문에'라는 말로 포장하기 좋아한다.

하지만, 성공의 비밀 뒤에 숨어있는 건 그 사람의

재능도, 운도 아닌 바로 열정을 담은 끈기였다.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릿 제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P.068

 

 

니체는 타고난 재능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했다.

그보다는 탁월한 솜씨를 배워 '천재'의 궤도에

오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재능보다는 노력의 영역에서 꾸준함을 지켰다.

 

이들을 천재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본인 입으로 자기는

진정으로 노력해 본 경험이 없다고 외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자기가 천재라고 하지 않는다. 열심히 꾸준히

일했다고 할 뿐이다. 일론 머스크를 보라. 그는

성공하기까지 주 100시간, 120시간 미치도록 일했다.

 

빌게이츠, 워렌버핏 등등 성공한 사람들은 꾸준히

공부하고 학습한다. 재능이 아닌 노력의 영역에서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걸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의 기본 조건인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노력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게 있다.

노력만 한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다. 노력은

진정한 열정이 수반되어야 비로소 빛이 난다.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그릿 제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P.096

 

사실, 이 열정에 대한 부분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다.

최상위 목표, 인생 목표, 원대한 꿈.. 나도 아직까지

이걸 찾지 못한 상태이다. 난 지난 수 년간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안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결국

하기 싫은 일을 안 해도 되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지만, 그다음 과제인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에서

길이 막혀버린 상태이다. 현재 나는 최상위 수준의

목표는 없는 상태이다. 직업상 중간 수준의 목표가

존재하고, 개인 관점에서 중간 수준의 목표가 존재한다.

 

그러나 괜찮다. 최상위 목표는 충분한 탐색 과정을

통해 찾아내면 그만이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인생의 풍파를

거쳐보고 깊은 고민을 해본 다음, 죽을 때까지

열정을 쏟을 최상위 목표를 세팅하는 게 옳다.

 

최상위 목표는 절대 돌이킬 수 없는 개인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가치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그릿'이

완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정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현재 내 결론은 중간 수준의 목표에 우선

집중하면서 여러 경험들을 통해 '열정'을 탐색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최대 관심사를 찾고

관심의 정도를 높여나가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숨어있는 '열정'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조그마한 관심사가 있다면, 여기에 시간을

쏟고 관심의 크기를 키워보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조그만 관심이 본인의 열정인지

아닌지 죽을 때가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본인의 열정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또 다른

관심 분야를 시도해 보면 그만이다. 중요한 건 시도를

하는 것이다. 능동적으로 본인의 열정을 탐색하는 것

만으로도 삶은 더욱더 윤택해지기 마련이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해요', '나는 정말 행운아에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일이 기대되요', '당장 스튜디오에 나가고 싶어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얼른 시작하고 싶어요'라고 표현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사람들은 해야만 하는 일이라서 또는 수입이 좋아서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릿 제 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P.137

 

돈이 아닌 일 자체가 좋아서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면,

그건 정말 행운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난 아직 이런

자발성이 없는 것 같다. 월급의 노예가 되기 싫다는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선택한 것이고 직장을 다닐 때보다

수입이 좋기 때문에 일을 지속하는 것뿐이다.

 

이 일이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 일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다행인 건,

시간에 있어 자유로움이 생겼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 과정 속에서 열정을

발견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그 열정을 찾기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달려있다.

 

 

영유아는 거의 항상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거듭 시도하지만 특별히 창피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지만 취악 전 아이들에게는 그 무엇도 고생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릿 제 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P.193

 

영유아처럼 해야 한다.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미션을

설정하고 거듭 시도해야만 한다. 실패한다고 죽지

않는다. 창피해할 이유는 없다.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안전마진을 두고 작은 시도들을 여러 번 경험한다.

고생 끝에 낙이 와도 방심하지 말고 다음 목표를

설정하고 더 높은 이상을 꿈꿔야 한다.

 

이렇게 계속 전진하다 보면, 결국 타인의 행복에 기여

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높은 목표를 가질 수 있으리라.

 

단순히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신경 회로가 새로 형성되려면 하위 수준의

억제 기능 담당 영역과 함께 통제 회로가 작동되어야 한다. 이는 역경을 겪고 그것을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가능해진다.

그릿 제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P.253

 

좋아하는 일을 미치도록 열심히 해 본 경험이 있는가.

그러고 보면 나는 아주 다행스럽게도 이런 경험이

있다. 영어를 정말 못했는데, 1년 정도 해외에서

부딪히며 악착같이 배우고 향상시켰던 경험?

이는 분명 인종차별 등의 역경을 겪고 이를 극복하여

확실히 영어 실력을 향상시켰던 경험이다. 하지만

나의 관심사, 즉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준치를 만족시키기 위한 행동일 뿐이었다.

 

내가 정말 역경을 딛고 이를 극복한 경험은

아프리카 자전거 일주 와 온라인 사업을 통해

직장을 퇴사했던 것, 이 두 가지이다.

자전거는 내가 좋아하는 대상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를 여행한다는 건

정말 행복했다. 하지만, 온갖 범죄와 질병들로 고난을

겪었고 이를 이겨낼 방법을 매일 모색해야 했다.

 

 

"나도 그동안 전부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고 수학 연구 대신 좀 더 쉬운 일을 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휴스가 말했다. "하지만 내게 계속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해준 사람이 옆에 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릿 제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P.258

 

하지만, 이를 매번 잘 극복해나간 것 같고 그 비결은

그때그때 날 도와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기

때문이었다. 난 내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바로 내가

역경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직장을 퇴사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조직 생활과 맞지

않는 성격인 난 적성에 맞는 온라인 쪽에서 직장을

대체할 수단을 찾느라 오랫동안 고군분투했다.

좌절과 고통에 몸서리치며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곁에 좋은 친구가 있어 이를 지속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와 전 직장에서 내 곁에 날 도와줄 누군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나 또한,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함을 느낀다. 이건 나의 사명감이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기까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나 또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리라.

 

 

 

요약정리

*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사람들과의 교류가 매우 즐거운 사람은 온종일 컴퓨터 앞에서 홀로 일해야 하는 직업이 만족스럽지 않다.

 

* 사람들은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우리가 어떤 일에 있어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 지는 열정과 관심의 정도이다.

 

* 그릿의 전형 대부분이 여러 관심사를 탐색하며 수년을 보냈고, 처음에는 평생의 운명이 될 줄 몰랐던 일이 결국 깨어 있는 매 순간과 종종 잠들었을 때까지 차지하는 일이 됐다고 했다.

 

* 전문가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연습을 습관화하는 것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의 일과표대로 움직인다. 그들은 습관의 존재이다.

 

*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끌리고 나중에야 개인적인 관심사가 어떻게 타인에게 유익할 수 있는지 인식한다.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자기중심적인 관심에서 출발해 절제하며 연습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타인중심의 목적으로 통합되는 순서가 일반적이다.

 

*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긴다. 관심 있는 게 아닌 일에 목적의식을 부여하면 지속성이 떨어진다. 즉, 타인 지향적 동기는 '흥미'를 동반할 때 지속성이 생기고 이것의 역도 성립한다.

 

* 천직은 찾아내기만 하면 되는 완성품이 아니다. 훨씬 동적이다. 관리인이든 최고 경영자든 끊임없이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전체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한다.

 

*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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