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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PLTR] '밈주식 목록에 오른 팔란티어의 미래는?' 팔란티어주가 및 기업분석(TylerJ의 주식노트) 본문
[팔란티어, PLTR] '밈주식 목록에 오른 팔란티어의 미래는?' 팔란티어주가 및 기업분석(TylerJ의 주식노트)
TylerJ 2021. 7. 15. 03:16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재 저는 주식 관련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퇴사 후 월 5천 만원 매출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스마트스토어, 독서, 미라클 모닝 등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다들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뜻이 있는 분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현재 네이버 카페와 오픈톡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한발 한발 함께 나아가실 분들은 카페 가입 후 댓글 남겨주시면 멤버십 톡방 안내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최근 팔란티어에 관한 흥미로운 이슈들이 나와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팔란티어의 사업모델 및 기업분석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고 바란다.
팔란티어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주는 그들만의 대체불가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혹자는 팔란티어를 두고 IBM과 Mckensey를 합친 것 같다는 언급을 하는데, 그만큼 기술력과 컨설팅 능력, 두 가지 강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팔란티어는 아직까지 전문 인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보상하는 Stock-Based-Compensation 지출이 상당히 크다는 논란이 있다. 몸 값이 높은 인력을 통해서만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앞으로 고객이 늘어나게 되더라도 그만큼의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매출 증가에 따른 팔란티어의 수익성이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게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작년 9월 기준, 팔란티어의 Stock-Based-Compensation은 무려 총 지출의 75%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40%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팔란티어의 Stock-Based-Compensation 비중은 최근 들어 증가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가 단기적인 것에 그친다면, 앞서 언급한 리스크가 해소될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
따라서 팔란티어의 주주라면, 앞으로 발표되는 실적을 통해 Stock-Based-Compensation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지난 분기 실적을 토대로 재무제표를 살펴보고 향후 성장 포텐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1. 팔란티어 미래성장성
지난 1분기 실적에서 팔란티어는 전년도 10월 대비 약 20% 증가한 고객 수를 공개했다. 1분기 실적 이후에도 팔란티어는 미 공군과의 3,250만 달러 규모 파트너십 확장, 미 특수 사령부와의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등 긍정적인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팔란티어의 성장성은 현재 매출과 고객 수 증가로 입증되고 있는 중이다. 그럼 우선 팔란티어가 속한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1 팔란티어 산업 시장 전망
2016년 발표한 Wikib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빅데이터 시장은 2026년에 약 922억 달러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4년부터 2026년 기준, 연평균 14.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빅데이터 기술은 마케팅, 영업, 제품 관리, 서비스 및 이행 등 기업의 수익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이 중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시각화 및 쿼리 도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해당되며 2026년까지 이 시장은 연평균 2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Wikibon에 따르면, 2015년과 비교했을 때 2026년에는 빅데이터 시장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DC 연구 책임자인 Jennifer Hamel은 "2020년 COVID-19로 인해 전 세계 AI 서비스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주춤했지만 AI 기능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두 자릿수의 확장을 기록했다"며 분석 및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현 기술을 찾는 고객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 애플리케이션(=SaaS 애플리케이션)을 사업 모델로 삼고있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팔란티어 그리고 c3ai 등이 있다.
팔란티어는 분명 IBM, SAP 등의 기업들과 같이 빅데이터 분석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차이가 있다면 회사 역사의 대부분을 미 정부 기관의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소요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재는 에어버스, 크라이슬러, BP와 같은 기업들이 팔란티어의 고객이며 총매출의 4~50% 정도가 민간기업에서 창출된다.
1.2 팔란티어 기대 포인트
오늘 소개할 팔란티어의 핵심 기대 포인트는 두 가지이다. 바로 의료 산업 내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서의 성장가능성과 미 국방부 JEDI 계약 가능성이다.
1.2.1 의료 산업 내 데이터 분석 시장
팔란티어는 오랫동안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왔으며 이 관계를 통해 앞으로 꾸준히 정부 기관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앞으로 미 정부의 공공지출이 어디서 발생할 것인지가 중요해진다. 공공지출을 많이 하는 부문에 대한 기술력을 키워야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다.
CBO(Congressional Budget Office)가 발표한 CBO's Projections of Outlays, by Component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정부의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이 예상되는 쪽은 바로 헬스케어 분야이다. NHE에 따르면, 2028년까지 헬스케어 산업은 6조 2천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팔란티어는 의료 산업 데이터 분석 쪽에 상당한 기술투자를 하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당시에는 미국의 CDC, 영국의 NHS 등의 보건기구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중 NHS(National Health System)는 이미 팔란티어의 고객으로 확보된 상태이다. 이 협업에서 팔란티어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추적하고 필요 자원을 배치하는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팔란티어는 미 보건복지부(HHS)와 함께 '티베리우스'라는 코로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HHS는 기저질환 환자와 노인, 의료보험 가입자 수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신 배포 지역을 정할 수 있다. 이처럼 팔란티어는 현재 의료산업 데이터 분석 쪽에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팔란티어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2 JEDI 계약 가능성
지난 7월 6일 미 국방부는 1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JEDI) 취소했다. JEDI 프로젝트는 방대한 양의 기밀데이터를 저장 및 처리해 전장해서 군인들이 통신을 함에 있어 원활하게 하고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투 전략을 더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JEDI 계약이 취소되었다는 발표 후, 미 국방부는 여러 개의 클라우드 업체를 선정해 JEDI 계약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중 팔란티어가 속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와 이미 거래를 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정부 기관과 계속해서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팔란티어는 2021년 2분기에만 정부 기관과 16개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만큼 팔란티어가 정부 관련 데이터 분석에 큰 강점이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이다.
최근 팔란티어는 전세계 11개의 미 국방부 산하 사령부 사이를 통합시켜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략적 이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팔란티어는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 세계의 각 사령부가 전략적 결정을 함에 있어 필요한 물류 및 공급망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한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생명인 군 전략에 있어 이러한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 뿐만 아니라 팔란티어는 NNSA(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의 안전 분석, 예측 및 평가 보고 프로젝트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핵 보안 관리 쪽으로도 분야를 확장했다. 미국의 핵 비축량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 팔란티어의 기술력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국 정부 관련 프로젝트에 있어 잔뼈가 굵은 팔란티어가 앞으로 다수의 클라우드 업체를 선정해 진행될 JEDI 계약을 성사시킬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본다. 과연 팔란티어가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JEDI 계약 건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2. 재무제표 분석
팔란티어는 지난 1분기 기준, 49%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여 매출 3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로부터의 발생된 매출 성장은 76%에 달했으며 그 중 미 정부로부터 발생된 매출 성장은 무려 83%를 기록했다. 이 중 위에서 언급했던 NNSA의 안전 분석, 예측 및 평가 보고 프로젝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계약 건은 5년 단위이며 약 $90M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이렇듯 팔란티어의 성장세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건 사실이다. 그럼 재무제표를 통해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2.1 Palantir Income Statement
팔란티어의 손익계산서부터 살펴보겠다. 2021년 1분기 팔란티어의 매출은 $341M로, 전년 동기 대비 49%의 성장을 했으며 매출 원가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이에 따라 Gross Margin은 78%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 개선된 수치를보여줬다. 매출은 증가하고 매출원가는 감소함으로써 전체적인 제품 마진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R&D 및 판관비 등의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 손실 폭도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손실은 -$123.5M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면서 여전히 적자구조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2.2 Palantir Balance Sheet
다음은 팔란티어의 대차대조표이다. 2021년 3월 기준 팔란티어의 총자산은 $3.01B이며 총부채는 $1.21B이다. 따라서 총자본(=Equity)는 $3.01B-$1.21B=1.8B이며 이에 따라 총부채율은 67.2%이다. 그리고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은 40.2%이며 전년 동기의 43.4%보다 약간 개선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팔란티어의 유동자산은 $2.59B, 유동부채는 $0.67B으로 유동비율이 약 25.8%이다. 작년 12월 기준 26.6%의 유동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팔란티어는 아직까지 수익이 나지 않는 적자 구조의 성장주이지만, 그 외 매출 성장이나 마진율, 그리고 부채율까지 재무 상태가 상당히 건전함을 알 수 있었다.
* 유동자산 - 1년 이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
* 유동부채 -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채무. 유동부채는 지급기한이 짧기 때문에 기업이 지급능력을 보유하기 위해서 유동부채보다 더 많은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함.
3. 투자 아이디어
팔란티어라는 기업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다툼에서 지지 않도록 인공지능 강국으로 만드는 것', 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가 제시한 팔란티어의 미션이다. 또한 그는 "단기 투자자는 팔란티어에 투자하지 말라"며 팔란티어가 당장의 수익보다는 '확실한 기술 성장'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분명, 팔란티어가 속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는 '정해진 미래', '먹을 게 많은 산업'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성장은 우리 생각대로 그렇게 가파르지 않을 수도 있다. 더욱이 팔란티어는 시장에서 충분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점 또한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현재 팔란티어의 PS ratio는 무려 27.5이며 이는 테슬라의 PS ratio보다 35% 더 높은 수준이다.
현재 팔란티어의 주가는 21.8달러, 시장 평균 Target Price는 23달러이다. 성장주답게 최근 엄청난 주가변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변동성은 현재 팔란티어가 받고 있는 프리미엄이 정당한가를 저울질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신규 투자를 고려하는 입장이라면 현재 팔란티어의 벨류에이션이 적절한 지 스스로 판단을 내려본 후 매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출처: Webull, investing.com, Statista, 팔란티어 홈페이지, 팔란티어 sec filings, youtube.com, new zoo, seeking alpha, guru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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