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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투자에 대한 고찰 "중국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배제해야할까?" feat.알리바바 디디추싱 (TylerJ의 주식노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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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투자에 대한 고찰 "중국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배제해야할까?" feat.알리바바 디디추싱 (TylerJ의 주식노트)

TylerJ 2021. 8. 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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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악재가 터져 나오는 중국의 상황을 보면 '역시 중국은 투자 대상에서 배제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지금보다 더 빠지겠어..?라는 생각은 현실이 되어 주주들의 계좌를 슬프게 하고 있네요. 저 또한 중국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디디추싱을 보유 중에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며 이커머스 산업을 평정하고 있으며 핀테크 강국 중국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알리페이도 갖고 있죠. 이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타이틀을 소유하며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중국의 대표 테크 기업입니다. 디디추싱 또한 현존하는 승차 공유 플랫폼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성장성이 좋은 유망한 기업으로 평가받았었죠.

 

하지만, 중국의 플랫폼 기업 규제에 대해 너무 간과를 했던 게 현재의 파국을 불러온 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해당 기업의 리스크에 대해서 인지하고 접근하더라도 이 리스크가 어느 정도로 주가에 영향을 줄지 우리는 예측하기 힘들죠. 이 정도로 중국이 강력하게 규제를 때릴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대응의 영역인 만큼 현 중국의 상황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 두 기업에 대한 고찰을 다시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현재 투자 중인 알리바바와 디디추싱

 

1. '공동부유' 시진핑이 추구하는 중국의 방향성

"가난한 것은 사회주의가 아니다"라는 구호로 지난 40년 간 개혁개방을 공격적으로 강행한 중국은 세계적 빈곤 국가에서 단숨에 G2 경제대국이 되었다. 중국의 선대 지도자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시대의 좌경 노선을 끝내고 실용주의 노선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러한 실용주의 노선은 현대 중국 사회의 대세가 되어 분배의 가치보다 성장을 우선으로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덩샤오핑, 흑묘백묘론.

하지만, 중국이 경제 대국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부의 양극화는 심각해졌고 이는 공산당으로 하여금 사회주의 국가의 정체성을 흔드는 수준까지 왔다는 판단을 하게 만들었다. 단적인 예로 작년 5월 리커창 총리가 밝힌 바로는 중국 인구 14억 명 중 6억 명이 월 수입 18만 원에 불과한 빈곤 상태라고 하니 얼마나 빈부격차가 심한 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어찌 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라는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

따라서 중국은 이러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주의의 본질인 공동부유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교육을 철폐하고 부동산을 규제하며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고 있는 것도 모두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보인다. 앞으로 중국은 시진핑의 움직임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진핑은 중국이 배불리 먹고사는 '온포 사회'를 20년 전 도달했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도 있는 '소강사회'도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다음은 도둑도 없이 모두가 잘 사는 유토피아 '대동사회'이며 이를 위해 거론되고 있는 것이 바로 '공동부유'의 추구이다.

 

중국의 공동부유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파이를 고르게 나누자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 되는 건 바로 인위적 개입에 의해 부유층과 기업의 부를 대중의 몫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법을 강화해 '고소득 계층의 합법적 소득은 보장하되, 너무 높은 소득은 합리적으로 조절하고 그들이 사회에 많은 보답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중국의 IT 플랫폼 기업들은 왜 잇따른 주가 폭락에 맥을 못 추리고 있는 것일까?

규제리스크에 급락 중인 중국 기업들

기본적으로 중국은 기업들의 토지 소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빌려줄 뿐이지 토지를 사유화한다는 개념이 중국에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렌트나, 임대의 개념이 중국에는 없다고 보면 되겠다. 이러한 중국의 관점에서 볼 때, 플랫폼은 마치 토지의 역할을 하는 사회주의에 반하는 개념인 것이다. 그냥 플랫폼을 깔아놓으면 사람들이 그 위에서 결제를 하고 이를 통해 수수료를 취하는 것이 렌트나 임대와 뭐가 다르냐 하는 게 공산당의 관점이다. 따라서 렌트나 임대나 다를 것 없는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산당은 부의 분배를 강요할 수 있는 것이다. 

김일구 상무, 중국 주식시장 STEPS

한편, 현재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강도 높은 규제는 단기적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미 중국인들은 텐센트, 알리바바 등의 수많은 플랫폼 기업들의 서비스에 익숙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핀테크 강국 중국에서는 거지들도 구걸을 할 때 QR 코드 등의 모바일 결제를 선호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디지털 결제 수단에 익숙한 국가이며 이 시장을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텐센트의 위쳇 페이가 양분하고 있다.

 

[알리바바 주식, BABA] '중국의 아마존' 알리바바 주가 및 기업분석 (TylerJ의 주식노트)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중국의 아마존' 알리바바다.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6~7%로 예상되며 중국의 경제는 현재 빠른 속도로 재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하락 조정을 받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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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택시 호출을 비롯한 각종 승차 공유 서비스는 중국의 우버 '디디 추싱'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디추싱, DIDI] "앱 스토어 삭제 명령, 뉴욕증시 상장 포기하라? " 디디추싱 주가 및 기업분석(Tyle

오늘 살펴볼 기업은 얼마 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IPO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디디추싱'이다. 하지만, 중국 국가인터넷정포판공실(CAC)이 앱스토어 운영사들에게 디디추싱을 제공 앱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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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국인들의 삶 깊숙이 침투해있는 플랫폼 기업들의 서비스를 공산당이 언제까지 규제할 수 있을까? 결국 그들은 이들로부터 일정 금액을 수취하여 대중의 몫으로 돌리는 것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형성해갈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일정 금액'이 어느 정도냐 이다. 그리고 그전에 우리는 투자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기업에 투자하는 건 그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이 우리에게 올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이 국가에게 수취당한다면 주주 입장에서는 더 이상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해당 기업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되더라도 그 이익분이 주주가 아닌 국가를 위해 쓰인다면 자연스럽게 투자매력도는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가 당분간 중국 IT 기업 투자를 중단한 것이며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캐시우드도 마찬가지 스탠스를 취한 것이다. 결국, 현재 중국이 플랫폼 기업들에게 강요할 '일정 금액'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각 기업들의 벨류가 정해질 것이고 이에 따라 현재 출렁이는 주가 변동성도 안정을 되찾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파도의 스타트를 끊었던 마윈의 알리바바와 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죄로 피의 철퇴를 뚜들겨 맞고 있는 디디추싱을 다시 짚고 넘어가 보자. 

 

2.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주가는 현재 최악의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폭락한 상태이다. 2021년 8월 19일 기준 알리바바의 주가는 160달러까지 주저앉은 상황이며 PER은 20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이다. 현재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의 IT 플랫폼 기업들은 이제 더 이상 미국 기업들과 동등한 프리미엄을 부여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직 중국 공산당이 어느 정도의 기준으로 플랫폼 기업들을 수취할지는 명확히 제시된 바가 없으니 각 기업에 대한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리스크가 해소되었을 경우 누리게 될 상승장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알리바바 주가 및 PE ratio

위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은 핀테크 강국이며 이 시장을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장악하고 있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가 지분 약 33%를 소유하고 있는 앤트그룹의 금융 플랫폼으로,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페이는 결제뿐 아니라 대출, 보험 그리고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시장 내 지배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china the biggest digital payment

페이팔과 스퀘어를 분석해봤다면 현재 글로벌 핀테크 시장이 얼마나 가파르게 성장 중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페이팔,Paypal] '미국 전자결제 플랫폼 1위' 페이팔 주가 및 기업분석(TylerJ의 주식노트)

오늘 살펴볼 기업은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팔란티어의 피터틸 등 여러 쟁쟁한 인사를 배출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이다. 페이팔은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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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주도적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이며, 그 중 중국의 성장세가 매우 폭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이미 2015년 전체 소매 거래의 60%가 Non-Cash였으며 2020년 기준으로는 이 Non-cash 비중이 70%를 넘어선 상태이다. 

China Retail Consumption Value by payment type

이러한 중국 내 핀테크 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앤트그룹은 여러 국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발전시켜왔다. 그러면서 자국 내 지배력을 빠르게 확장시켜 2020년 10월 기준으로는 전 세계 금융 서비스 기업들 중 시총 2위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처:bloomberg, 금융 서비스 시총 순위

또한, 알리바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클라우드이다. 중국의 2020년 3분기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이러한 중국의 클라우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알리바 바이다. 알리바바는 2020년 3분기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인 22억 400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성장률로만 봤을 때 지난 3년간 아마존의 AW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를 앞지른 수치이다.

china cloud infrastructure service spend

그리고 알리바바의 대표 사업모델인 이커머스 역시 징동과 핀두오두오의 맹추격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중국 내 모든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 비율은 20%에서 44%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심에 알리바바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한편,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4년까지 2019년 대비 약 80%의 성장이 예상되며 작년 COVID-19의 영향으로 인해 전자상거래의 이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 아래 알리바바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60% 이상을 유지 중이다.

china E-commerce market growth

 

3. 디디추싱

디디 추싱은 국가안보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데이터 보안 검토 권고를 무시한 채 미국 IPO 상장을 진행했고 이에 따른 피의 철퇴를 맞고 있다. 중국 당국은 디디추싱 앱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못하도록 막았으며 알리페이 혹은 위쳇에서도 디디추싱 앱 서비스를 바로 사용 못하게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미국/뉴욕 증시 뉴스] 알리바바, 텐센트 반독점 위반 벌금 / 디디추싱 앱 알리페이, 위쳇에서 제

1. 중국 당국, 알리바바 텐센트에 반독점 위반 벌금 부과 최근 중국 당국의 빅테크 기업 압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의 IT 기업들에 대해 반독점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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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월 한 달 디디추싱의 차량 호출 서비스 주문 건수는 13% 증가했다. 고강도 규제에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택시 호출 점유율은 99%로 독점이며 개인용 차량 호출 부문 또한 87%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당국 규제에도 시장점유율 확대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이자 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이 당국의 고강도 규제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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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 규제가 터지고 난 뒤, 개인적으로 '이미 중국인들 생활 깊은 곳까지 침투한 디디추싱의 호출 서비스를 규제로 막을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주문 건수가 증가할 줄은 몰랐다. 현재 중국 당국은 여러 안보 문제를 이유로 디디추싱에 강도 높은 압박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디디가 적절히 잘 대응만 한다면 이미 구축한 플랫폼이 무너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 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디디추싱은 자체 서버를 통해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가공하여 가치 있는 데이터로 변환시킨다. 단순히 차량 호출 서비스만 제공하는 업체가 아니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한 IT 기업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중국 당국은 디디추싱의 데이터 유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고 이는 거꾸로 말해 그만큼 디디추싱의 내제가치가 상당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실제로 디디추싱은 직원의 약 43.75%를 R&D 인력으로 두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볼보와의 자율주행 로보 택시 개발 협업까지 발표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완전자율주행을 완성시킬 계획에 있다. 

더욱이 디디추싱은 작년 11월 세계 최초로 배차 서비스 전용 전기차 'D1'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디디추싱은 전기차 메이커 비야디와 손을 잡고 2025년까지 총 100만 대의 배차 전용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전기차는 연료를 포함한 유지비용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25% 적게 들기 때문에 추후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2017년 기준, 승차공유 플랫폼 기업의 전기차 채택 비중

지금까지 중국의 현 상황과 알리바바 디디추싱에 대한 펀더멘탈을 '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리바바와 디디추싱을 손절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직 투자 기간도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나올 악재는 다 나왔다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가만히 앉아서 중국이 어떤 기준을 플랫폼 기업에게 제시할지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추후 발표될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맞게 대응 전략을 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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